제주대병원 장례식장, 16년만에 운영 종료...의료시설 재배치
제주대병원 장례식장, 16년만에 운영 종료...의료시설 재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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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 전경
제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이 문을 연지 16년만에 운영을 종료한다. 장례식장이 있던 자리에는 리모델링을 통해 의료시설이 재배치된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이달 말로 장례식을 운영을 종료하고, 대신 진료·치료와 공공의료 확대, 학연구 인프라를 확충하는 동시에 행정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한 시설 재배치 및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제주대병원에 대한 도내 의료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의료시설이 부족해 진료예약과 진료대기시간도 길어지는 등 도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비진료시설(행정 및 업무지원부서)이 본관 1층 2층, 3층 4층, 지하층 등의 공간을 자동차 캐피탈 이자
차지하면서 의료시설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행정 및 업무지원 부서 역시 여러 곳에 분산돼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도 발생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이에 따라 본관에 분산 배치된 비진료시설을 본청 외부에 있는 장례식장 900여㎡ 공간(지하 1층 500여㎡, 지하 2층 400여㎡)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업무효율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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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비진료시설들이 이전된 이후 본관내 여유 공간에 진료·치료 및 의학연구시설 등을 확충, 대학교병원 본연의 역할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7월 1일부터 장례식장 운영을 중단한다. 현재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진료 및 비진료시설의 재배치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병원측은 의료시설확충을 통해 진료예약 및 대기시간리스차량담보대출
을 단축해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진료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한편, 제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은 지하 2층 규모로 5개 분향실이 조성돼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500여건 정도 장례가 치러졌다.
제주대병원 관계자는 "건물신축 등을 통한 공간을 확충아파트추가대출서류
할 여력이 없는 상황에서 진료·치료·연구·공공의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장례식 운영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며"장례식장 운영 중단을 안내하는 등 도민들의 혼선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